제목 : 반용석(69회) 반치과 원장 경산 6호·경북 7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 등록일 : 2017-09-20    조회: 9029
작성자 : 사무국 첨부파일:

 

 

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(회장 신현수`이하 경북모금회)는 반용석(53) 반치과 원장이 경산 6호, 경북 73호 '아너 소사이어티'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.

반 원장은 지난 18일 반치과에서 신현수 경북모금회 회장, 최영조 경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가입서에 친필로 서명하고 5년 내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.

경북모금회에 따르면 반 원장은 "경산지역에서 20여 년간 병원을 운영하며 받은 시민의 사랑을 그늘지고 소외된 곳으로 되돌리고 싶다"며 최근 경북모금회로 가입 의사를 전해왔다.

반 원장은 지난 1994년 경산시 중방동에 지금의 병원을 개업한 이후 십수 년째 경산지역 소외 이웃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. 특히 2014년 경북치과의사회장에 취임한 후에는 경북 50여 개 치과와 함께 '행복한 금니 모아 캠페인'을 펼쳐 1천700여만원의 성금을 경북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도내 소외 이웃의 치과 진료비 지원에도 앞장섰다.

또 지난 2008년부터 경북대 치과대학 동창회 임원 출신으로 구성된 '백광회' 회원과 매주 한 차례씩 대구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진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. 2013년부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와 '다문화 한부모가정 의료지원 협약'을 맺고 지역 다문화가정 10가구의 무료 치과 진료를 하는 등 '따뜻한 인술(仁術)'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.

반 원장은 "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돼 영광스럽다"면서 "나의 회원 가입이 경산시 개인 고액기부문화 확대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"고 말했다.

신현수 경북모금회 회장은 "평소 지역과 이웃을 먼저 배려했던 반용석 원장님을 회원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"면서 "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"고 말했다.

한편 경북모금회는 '1시`군 1 아너 회원 갖기' 운동의 하나로 10년째 신규 회원이 없는 군위`영양`영덕`예천`봉화`울진`울릉군의 첫 회원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. 문의 경북모금회 모금사업팀 053)980-7812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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